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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 목 : 『광주 역사문화자원 인물편』 책자 발간 및 홈페이지 개편

    인물 스토리텔링으로 광주의 역사문화를 읽다

    『광주 역사문화자원 인물편』 출간, 개편된 누리집에서 서비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광주역사문화인물 45명 실어

     

    ○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백수인)은 광주의 역사문화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광주역사문화자원 인물편』 책자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 광주지역의 유무형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조사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2백여 명이 넘는 광주역사문화자원 인물 목록 가운데 전통시대와 근현대시대 인물 가운데 45명을 1차로 선정해 이번 책자를 제작한 것으로, 인물을 통해 광주의 역사와 문화, 광주 정신에 한걸음 다가서기 위한 여정을 담았다 .

    ○ 이 책은 광주지역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고 시민들의 삶과 삶터에 새겨진 이야기의 광맥을 찾아가는 ‘광주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와 역사인물들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고 시민의 역사인식과 문화적 안목을 높이는 한편 창작의 원천소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광주광역시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 광주 지역의 역사문화와 함께한 인물의 이야기를 한 권에 담은 이 책은 ▲올곧이 지켜온 광주의 정신 ▲광주에 이야기를 남긴 사람들 ▲양림역사문화마을, 근대문화 1번지 ▲불의에 항거한 광주와 518 ▲남도 문화의 뿌리, 광주 예술 ▲민주화의 길에 서서 등 6가지 주제별로 편재해 고려의 명장 정지 장군, 광주정신의 원류 눌재 박상에서부터 5월의 사제 조비오 신부와 6월민주항쟁의 청년 이한열 열사까지 45명의 인물을 싣고 있다.

    ○ 또한 광주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누리집을 개편해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사이버광주읍성 누리집을 통합, 카테고리를 신설해 광주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집적도를 높여 통합적이고 확장된 누리집을 구축했다.

    ○ 연구책임을 맡은 김덕진 광주교육대 교수는 이번 책자 발간과 누리집 개편에 대해 “광주지역의 역사문화인물들은 지역민의 문화정체성 형성의 원천이며 원동력입니다. 광주라는 도시가 ‘의향’과 ‘예향’으로 일컬어지기까지는 험난한 역사 속에서 민족과 우리 사회를 위해 자기를 희생했던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분들의 삶과 정신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 곳곳에 켜켜이 쌓여 있는 역사의 발자취와 숨결을 느끼고, 긍지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1월 15일 오전 10시 광주시교육청 2층 교육감실에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함께 『광주역사문화자원 인물편』 책자 기증식을 갖고 각 초중고에 비치되도록 할 예정이며, 국공립도서관과 각 구청 주민센터, 문화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 광주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구축사업으로 제작된 콘텐츠는 개편된 누리집에서 최적화된 형태로 볼 수 있으며, 『광주 역사문화자원 인물편』, 『광주 역사문화자원 웹툰100』, 『광주 역사문화자원 100』 상・하권, 역사문화지도 8종 등은 광주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누리집(gjstory.or.kr)에서 JPGPDF 파일로 전문을 다운받을 수 있다.

    ○ 한편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광주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모이고 흐를 수 있는 ‘광주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미지, 웹툰, 영상, 이야기 등을 집적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책 목차

     

    제1장 올곧이 지켜온 광주의 정신

    정지 고려의 명장, 우리나라 해군의 창설자•10

    박상 어떤 억압에도 굴하지 않는 꼿꼿한 정신•19

    기대승 퇴계와 철학을 논하다•25

    고경명 늙은 선비 의병장, 마상격문을 쓰다•31

    양산숙 의병장 가족의 가슴시린 이야기•38

    김덕령 전설로 되살아난 비운의 영웅•45

    전상의 오랑캐도 감동한 충절•53

    정충신 낮은 신분에서 1등 공신이 되다•58

    김태원 전쟁은 죽기위해 하는 것, 기꺼이 웃으며 가리•62

    양진여·양상기 서암로와 설죽로의 주인공은 부자지간이었다•69

     

    제2장 광주에 이야기를 남긴 사람들

    견훤 후백제의 왕, 그 미완의 꿈은 무엇이었을까•76

    이선제 도로명이 된 향약 선구자•83

    송순 꽃이 진다하여 새들아 슬퍼마라•92

    정엄 양림동의 소문난 효자•97

    권율 전라도 의병들이 다시 만들어낸 역사•102

    이발 조선 최대의 정치비극, 기축옥사에 희생된 호남의 인재들•108

    박호련 서창나루에 전해오는 마지막 뱃사공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114

    지춘상 남도민속학의 대부•118

     

    제3장 양림역사문화마을, 근대문화 1번지

    유진벨 수피아여학교와 제중병원을 세운 선교사•126

    서서평 조선의 작은 예수, 식민지 여성들의 등불•130

    최흥종 건달 망치, 무등산의 성자가 되다•136

    조아라 광주 여성운동의 선구자•141

    정추 검은 머리 차이콥스키 천재 작곡가•149

     

    제4장 불의에 항거한 광주와 5·18

    윤형숙 팔이 잘려도 만세를 부른 광주의 유관순•156

    장재성 장재성 빵집과 김기권 문방구점•162

    김후옥 근대스포츠와 청소년 운동의 선구자•168

    윤상원 어두운 시대, 들불이었던 사람•173

    박관현 광주 정신을 살아낸 새벽기관차•179

    위르겐 힌츠페터 망월동에 묻힌 푸른 눈의 목격자•182

     

    제5장 남도 문화의 뿌리, 광주 예술

    허백련 예향 광주를 있게 한 큰 산•188

    임방울 호남 미학의 절정, 시김새를 노래한 소리꾼•193

    박용철 우울하고 불안한 식민시대의 고독한 방랑자•200

    오지호 흔들림 없는 푸른 어둠을 그려내다•207

    김현승 기도의 시인, 고독의 시인, 가을의 시인•213

    정율성 광주 음악가, 중국의 별이 되다•219

    양수아 격동기를 살아낸 한국의 피카소•225

    문병란 꽃의 감성, 대쪽의 지성•233

    조태일 국토(國土)의 시인, 영원한 청년•240

    김남주 바람에 지는 풀잎으로 오월을 노래하지 말아라•246

    고정희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뒤에 여백을 남긴다•251

    박효선 영원한 오월 광대•258

     

    제6장 민주화의 길에 서서

    홍남순 광주의 어른, 시대의 의인•264

    윤영규 우리시대의 십자가를 묵묵히 지고 간 참스승•271

    조비오 죽음의 행진으로 광주를 지키고자 했던 5월의 사제•277

    이한열 복원된 운동화를 신고 그가 이 시대로 다시 온다면•283

     

    부록 광주 인물도로명•290

     

     

     

     


    주소:(우) 61475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96번길 3 (금남로3가) 삼호별관 2층
    전화:062)234-2727 팩스:062)234-2728 이메일:r-cultur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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