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 지성이 광주를 말하다’ 융합 예술축제가 지난 6월11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렸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지성이 광주를 말하다’는 위기의 시대에 집단 지성에게 길을 묻고 시민들과 함께 해답을 모색해가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행사는 얼쑤, 잽이, 전통연희놀이연구소의 타악과 춤이 어우러진 「대동의 춤_무등공명」을 시작으로 이어서 김민웅 전환행동 대표, 정준희 교수의 '광주정신 이야기'  최보결 안무가와 오월어머니, 시민들의 함께한 '대동의 춤_Love&Peace' 가 펼쳐졌다.

 또한 광장은  50인의 전문작가와 12팀의 시민작가가 5.18과 6.10항쟁의 상징을 걸개그림에 표현하는 민주주의 캔버스로 변해  '오월정신 릴레이아트'가 본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고  '응답하라 1980'을 주제로 문형식DJ와 함께하는 디제이쇼도 병행하여 시민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와 문화전당 미디어월을 통해서 생중계 송촐되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518광장이 대동세상의 마당으로 변모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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