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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문화교류재단, "광주문화재단 대표 사전내정설 우려"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선임 과정은 민주성 · 공정성 · 투명성이 담보되어야,

    사전내정설이 불거지지 않도록 이용섭 시장은 엄정한 태도를 견지해주길 촉구.

     

    기사 바로가기 : http://www.gwangj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241


    광주시가 광주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공모절차에 들어가면서 지역 문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총 7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된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공모절차는, 오늘 서류심사 발표, 면접심사를 거쳐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인 이상을 선정하여 시장에게 추천하고, 그 중 시장이 내정한 1인에 대한 시의회 청문회를 거친 뒤 시장이 임명하게 되어있다.

    돌이켜보면 전임 시장들이 사실상 낙점했던 1대 대표이사의 셀프 연임 시도 및 2대 대표이사의 중도 사임 과정 논란은 광주시 문화행정의 민낯을 보여주는 흑역사로 기억되고 있다. 또한 3대 대표이사는 의욕적인 활동에 비하여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 지역 문화계의 중론이다.

    이런 점에서 광주시 문화정책의 한 축을 담당하고 문화 예술계의 지원과 협력을 총괄하는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민주성ㆍ공정성ㆍ투명성을 기반으로 하는 공모 절차의 담보와 해당 직위에 걸맞은 사람이 선임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광주문화도시협의(상임대표 박병주),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백수인) 두 단체가 주목하는 것은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ㆍ선임 과정의 이용섭 시장의 태도이다.

    그동안 광주시 출자ㆍ출연기관 등의 대표 공모ㆍ선임 과정의 사전 내정설은 훌륭한 인재의 참여를 막는 원인이 되었고, 적합한 사람이 선임되어도 리더십의 손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 장애 요인이 되었던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이런 점에서 우리 두 단체는 광주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가 소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주길 기대하며, 이용섭 시장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ㆍ선임 과정에 사전 내정설이 불거지지 않도록 엄정한 태도를 견지해주길 촉구한다.
    2020. 8.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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