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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문화재단 대표 후보 4명 압축

    문화단체 "시장, 엄정한 태도 지켜라"

    기사 바로가기 : http://www.jndn.com/article.php?aid=1596537074304239003

     

    광주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4일 대표이사 공모 서류심사 합격자 4명을 발표했다.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합격자 면면은 공개하지 않았다.

    임원추천위는 오는 10일 면접심사를 거쳐 2명의 후보자를 선정, 시장에게 추천한다. 시장이 내정한 1명은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대표이사 임기는 3년으로 현 대표이사 임기는 오는 9월 만료된다.

    지역 문화단체들은 공정한 선임을 촉구했다.

    광주문화도시협의회와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이날 논평을 내고 광주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 선임에 “민주성·공정성·투명성을 기반으로 하는 공모절차 담보와 해당직위에 걸맞는 사람이 선임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전임 시장들이 사실상 낙점했던 1대 대표이사의 셀프 연임시도 및 2대 대표이사의 중도사임 과정 논란은 광주시 문화행정의 민낯을 보여주는 흑역사로 기억되고 있다”며 “이런 점에서 광주 문화정책의 한 축을 담당하고 문화예술계의 지원과 협력을 총괄하는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걸맞는 사람이 선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두 단체가 주목하는 것은 대표이사 공모·선임 과정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의 태도다.

    두 단체는 “그동안 광주시 출자출연기관 대표 공모·선임 과정의 사전내정설은 훌륭한 인재의 참여를 막는 원인이 됐고, 적합한 사람이 선임돼도 리더십 손상으로 업무추진에 장애요인이 됐던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단체들은 “임원추천위는 소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주길 기대하며, 이 시장도 공모·선임 과정에 사전 내정설이 불거지지 않도록 엄정한 태도를 견지해주길 촉구한다”고 재차 강조했다./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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