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https://www.news1.kr/articles/?4674304

발레·미디어아트·오케스트라의 만남…광주서 창작발레 '어린왕자'

14일 오후 5시,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

그린발레단 창작발레 '어린왕자' 포스터. © 뉴스1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같은 공연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그린발레단은 오는 14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발레 '어린왕자'를 선보인다.

광주시문화예술민간단체지원사업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 그린발레단이 초연한 창작 작품이다.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관람객이 제한되면서 재해석된 어린왕자를 다시 보고싶다는 수많은 러브콜 요청으로 올해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다.

관객들은 이번 공연에서 아름다운 발레 움직임과 화려한 미디어아트, 감미로운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예술감독과 안무는 조가영 그린발레단 대표가 맡아 16명의 무용단원이 표현하고 미디어아트에는 진시영 작가가 참여했다. 또 생생하고 웅장한 연주를 위해 오케스트라 단원 14명도 함께한다.

조가영 그린발레단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친 삶에 선물같은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다채롭고 풍성하게 공연을 꾸린 만큼 많은 관객께서 공연장을 찾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를 위해 좌석 일부를 초대석으로 전환, 지역 내 소외계층을 초대해 공연 관람을 진행한다.

• [남도일보] 노영기 기획위원(조선대 교수), 5·18 남구 포럼 발제자 참여
• [뉴시스] 김혜선 운영위원(광주과학기술원 CT연구소 연구원), 학술대회에 5·18영상구술활동 재조명 내용 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