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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예총 제10회 전시아트 페스티벌

    문인·화가·사진·건축가등 183명 참여

     

    [전남매일=광주 ] 이보람 기자 = 한국예총 광주광역시연합회(회장 임원식·이하 광주예총)가 주최하고 광주시가 후원하는 제10회 광주예총 전시아트 페스티벌이 오는 10일까지 시민들과 만난다.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협회, 건축협회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아트 페스티벌은 지난달 29~30일 열린 공연아트 페스티벌에 연속되는 행사로, 광주예총 회관 전시실에서 183명 작가의 작품 178점을 전시한다.

    광주예총은 예총회관 건물 전체를 전시장으로 활용해 작가와 시민이 소통하며 공감하는 문화의 장을 선보인다. 정신문화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시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회별로 독특한 색깔과 표현이 깃든 큰 규모의 작품을 준비했다.

    문인협회는 일상이 시인인 신현영 회장의 자전적 작품 ‘시 줍는 일’과 이근모 부회장의 ‘일엽지추’ 등 엄선된 시 65편의 작품을 족자에 시서화로 제작해 기존의 시화와는 또다른 감동과 여운을 담아낸다.

    미술협회는 한적한 동네 어딘가의 동산에 만추로 가득한 풍경을 담아낸 곽수봉 회장의 한국화 ‘가을날’, 바닷가에서 무엇인가를 채취하는 여인을 표현한 정철 조각가의 ‘바다와 여인’ 등 회화, 문인화, 설치 등 독특하고 개성 있는 작품 43점을 전시 중이다.

    사진협회는 잔잔한 호수와 조각배를 흑백으로 담아낸 선종백 회장의 ‘고요’, 고즈넉한 가을 단풍과 폭포를 담아낸 최영태 작가의 ‘방태산의 겨울’ 등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주제로 한 50편의 사진 작품을 준비했다.

    건축협회에서는 박홍근, 정광민을 비롯한 5인의 건축가가 설계한 ‘양림공예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선보인다. 1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전통가옥, 110년 이상의 세월을 품은 선교사 관련 근대건축물을 연계해 추억과 새로운 기억의 장소로 개발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임원식 광주예총 회장은 “제10회 아트페스티벌이 예술인들의 화합과 예술나눔과 공유를 실천해 공감하는 문화, 소통하는 예술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전시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정신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 바로가기 :  http://www.jndn.com/article.php?aid=157275974928980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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