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림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 취소 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 결단
20년간 지역의 자부심을 지키는 일, 시민의 관심과 후원이 바탕
○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노경수)은 오는 4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던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전격 취소하고, 기념식 예산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수많은 이재민이 삶의 터전을 잃고, 천년을 이 어온 소중한 문화유산이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재단은 이러한 현실에 공감하 며 시대적 책임과 연대를 위한 실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 노경수 이사장은 “2005년 시민의 뜻으로 설립된 재단은 지역 역사문화자원의 발굴과 확산, 아시아 문화수도 실현을 목표로 20년간 묵묵히 걸어왔다.” 며 “재단 의 이러한 의미있는 활동이 앞으로도 지속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과 따뜻한 후원이 절실하다.” 고 강조했다.
○ 재단이 현재 운영 중인 ‘사이버광주읍성’, ‘광주역사문화자원스토리텔링’, ‘호남 기록문화유산’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은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살아 있는 교육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이번 20주년 특별 모금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는 산불 피해 이웃을 돕는 것은 물론, 자부심 있는 지역 문화를 미래 세대에 물려주는 시민 문 화운동의 실천이기도 하다.
○ 10만 원 이상 후원자는 ‘창립 20주년 기념위원’으로 등재되며, 20주년 한정 배 지, 지역 예술가 작품 추첨 기회 등 감사의 뜻을 담은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한 모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홈페이지(www.rcef.or.kr)를 통해 확인 가 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