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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제17회 학술 심포지엄 개최
‘근현대 광주 학교의 설립과 운영’, 20일 오후 2시 미로극장 1관
○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노경수, 이하 재단)은 11월 20일(목) 오후 2시 동구 미로극장 1관에서 ‘근현대 광주 학교의 설립과 운영’을 주제로 제17회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1896년부터 시작된 광주의 근대교육과 광주 초·중등교육기관의 변천 과정과 학교 건물의 시기적 운용, 학생과 학부모의 생활상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민과 전문가가 모여 근현대 광주 교육을 심도 있게 연구하는 학술의 장으로 마련된 특별한 자리이다.
○ 심포지엄은 류영국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 서석초교 속 광주(조광철 광주광역시 학예연구관) ▲ 전통에서 혁신으로: 광주 학교 건축 120년의 시간(조상현 전남대학교 교수) ▲ 학부모회의 변천-광주를 중심으로(임선화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루어진다.
○ 이어 김덕진 광주교육대학교 명예교수,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이 각 주제별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 재단 노경수 이사장은 “단순한 역사의 기록을 넘어 광주 근대교육과 지역 시민의 헌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고, “광주 시민이 뿌리내린 광주 학교의 기록을 한곳으로 모으는 자리”라며 이번 심포지엄의 취지를 밝혔다.
○ 한편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광주 근대교육의 시작과 발전 과정을 기록해 광주역사문화자원의 대중적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자 『해방 이후 광주 학교이야기』 단행본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꿈과 희망을 품어주었던 학교와 학창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서적으로 시민들의 기대감을 모으며, 금년 12월 발간을 목표로 한다.
○ 제17회 학술 심포지엄 주제 발표문 및 토론문 원문은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누리집(http://www.rcef.or.kr/) 자료실에 올라갈 예정이며, 문의는 062) 234-272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