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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50명이 직접 지역 문화 생태계를 고민하는 자리 마련
광주문화도시협의회, 청년 문화인 유출의 근본 원인 진단하는 원탁 토론회 개최
○ 광주문화도시협의회(상임대표 박병주)는 11월 26일(수) 오후 2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광주의 미래에게 현재를 묻다-청년들은 왜 광주를 떠나는가’를 주제로 한 원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광주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 주관하는 원탁 토론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인의 현실을 당사자 목소리로 공유하고, 청년이 메말라가는 광주 문화 생태계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자리이다.
○ 원탁 토론회는 △광주시 청년 유출과 청년 문화예술인 현황(임명규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 문화는 무엇을 꿈꾸는가(김병희 컬처컴퍼니오페라 대표) 발제와 참가자 50명의 숙의 토론으로 구성된다.
○ 광주문화도시협의회 박병주 상임대표는 “이번 원탁 토론회는 ‘현장 목소리 중심’으로 운영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년 50명이 함께한 공론의 장이 광주 문화 생태계의 새로운 전환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광주문화도시협의회는 원탁 토론회를 통해 안정적인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및 협력 방안을 도출할 뿐만 아니라, 결과 자료집을 제작하여 광주 유관기관 및 문화재단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