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재단이 주관한 16회 학술심포지엄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광주역사문화주제'로 지난 11월15일(수) 오후 3시, 동구 미로센터에서 관련 전문가, 문화기획자, 시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라진 광주읍성의 대표적인 누각이었던 희경루가 광주공원에 중건됨에 따라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광주읍성 관련
유적 등 광주역사문화자원의 활용방안 등을 모색하는 한편,  재단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광주읍성 연구 및 책자 발간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본 행사는 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 ‘광주읍성 고찰로 본 광주역사문화자원의 활용과 과제’(김원중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연구실장) ▲ ‘희경루 건립추진 과정과 이후 활용 방안’(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 ▲ ‘도시공간 변천에 따른 역사문화기반 도심재생 방안’(이영미 ㈜집합도시 대표이사)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 조광철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장, 박준수 전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 정성구 UCL도시콘텐츠연구소 대표가 각 주제별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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