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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녘 어린이 위한 빵 만드는 김원중의 달거리 공연 막 내린다

    18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마지막 공연

     

    북녘 어린이들에게 빵을 보내기 위해 시작했던 ‘김원중의 달거리 공연’이 이달로 막을 내린다.

    ‘김원중의 달거리’와 ‘코리아-유라시아 로드 런’은 18일 저녁 7시30분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달거리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 무대엔 김원중과 느티나무밴드, 리디안 팩토리, 프롤로그, 바닥프로젝트 임웅, 박성언 밴드, 국악인 김산옥, 주홍 작가(샌드애니메이션 공연) 등이 오른다.

    이번 공연은 2003년 3월 북녘 어린이들에게 빵을 보내기 위해 시작한 뒤 135차례 무대를 열어 햇수로 20년을 쉼 없이 달려왔던 무대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달거리 무대 총연출가 가수 김원중(64)씨는 “20년간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이 헌신해 만든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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