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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학호남진흥원 ‘보성향약1’과 ‘남원향약1’ 발간 배포

    이번까지 총 8권의 향약 자료집 펴내...내년에도 3권 발간예정

    ‘보성향약1’, ‘남원향약1’
    지금까지 한국학호남진흥원이 발간한 ‘향약’ 자료집.

    권선징악과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만든 자치 규약을 일컬어 향약이라고 한다. 마을 사람들에게 착한 일을 권장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서로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호남지역에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전국에서 가장 많은 향약 자료가 남아 있다. 그만큼 향촌의 아름다운 전통이 오랫동안 지속되었고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최근 ‘보성향약1’과 ‘남원향약1’이 발간 배포돼 눈길을 끈다.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천득염)은 일반인도 쉽게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자료집을 만들어 배포해왔는데 이번에

    ‘보성향약1’과 ‘남원향약1’을 발간한 것. 이로써 한국학 호남진흥원은 광주향약 3책과 영암향약 2책, 화순향약 1책 등 모두 8권의 향약 자료집을 펴내게 됐다. 이번 발간 및 배포는 지난 2021년부터 문체부 지원을 받아 진행한 호남지역 향약자료 조사 결과물이다.

    자료집에는 원문 이미지 전체 외에도 누구나 알아볼 수 있도록 각 자료마다 해설문을 삽입했다. 또한 주요자료는 탈초문 및 번역문을 게재했다.

    한국학호남진흥원에서는 우수한 호남의 향약자료를 집대성해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 및 아태기록유산 등재에 도전한다는 복안이다. 2024년도에도 장흥향약 1과 영암향약 3을 발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득염 원장은 “이번 자료집 발간을 계기로 문중이나 마을에 보관된 자료가 무엇인지 잘 몰랐던 사람들도 향약과 자료의 의미 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 같은 향약 자료는 우리의 전통유물에 대한 관심 제고 뿐 아니라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중요한 토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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