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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 때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재능기부 스토리](558)자립 준비 청년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에 가구 구입해 비치

    똑! 똑! 헬프 스토어에 매달 10만 원의 기부금을 통해 생리대를 후원하고 있는 김은자 님의 곳간.


    똑! 똑! 헬프 스토어에 매달 10만 원의 기부금을 통해 생리대를 후원하고 있는 김은자 님의 곳간.

    건축사 사무소 ‘서로’ 정광민 대표님께서 100만 원을 기부해주셨습니다. 정광민 대표님께서는 광주재능기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가고 계시는 고마운 분이십니다.

    소중한 기부금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부에 동참해주신 건축사 사무소 ‘서로’ 정광민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광주 교통방송 스튜디오 973 애청자이신 ‘광주 개인택시 조합’ 한경화 이사님께서 교통방송을 통해 광주재능기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기부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기부해주신 기부금은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부에 동참해주신 ‘광주 개인택시 조합’ 한경화 이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자립 준비 청년에 대한 지원 소식입니다. 올해 22살인 김모 씨는 3살 때 부모의 버림으로 쉼터에 입소했다가 위탁가정으로 보내져 고등학교까지 생활해왔다고 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로는 독립해 원룸을 얻어 대학을 다녔습니다. 다행히 기초수급권자로 지정돼 학비도 지원받고 생활급여를 통해 생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늘 혼자인 생활이 외롭게 느껴졌고 일가 친척 한 명 없다보니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어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위탁가정에서 보호받으며 생활할 때는 느끼지 못했던 어려움들이 오히려 성인이 돼 혼자 헤쳐 나가기에 힘이 부쳤다고 합니다.

    아르바이트라도 하려 하면 ‘너희 아버지는 무슨 일을 하시는 분이야?’, ‘어머니는 어떤 일을 하시니?’ 하고 물어보고 방을 얻으려 해도 부모님과 함께 와야 된다고 하는 바람에 부모님이    안 계시는 김 씨로서는 어려운 점이 많았다고 합니다.

    또 ‘저는 부모님이 안 계셔요. 위탁가정에서 생활을 했어요’라고 대답하면 탐탁치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어떤 곳은 그렇다면 좀 어렵겠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손님과의 사소한 다툼이 생겨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부모님이 안 계신다는 이야기를 하자 상대 측이 ‘부모님이 없어서 그    렇게 행동하냐?’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김 씨가 ‘그게 부모님 안 계신 거랑 무슨 상관이 있냐’고 하면서 엉엉 울었다고 합니다.

    김 씨는 사회에 나와 혼자 생활하며 겪은 여러 가지 힘든 일로 인해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번개탄 3개를 사가지고 들어갔다고 합니다.

    김 씨는 이렇게 사는 삶은 너무 힘들다며 번개탄에 불을 붙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번개탄에 불을 붙이려고 하는데 전화벨이 울렸답니다.
    예전에 위탁가정에서 함께 생활하던 친구였는데, 그는 ‘네가 가장 소중한 친구인 것 같다. 내가 항상 힘들고 어려울 때 용기를 준 게 너였고, 좌절할 때면 엄마처럼 언니처럼 나를 지켜      준 사람이 너였다. 항상 고맙다’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혼미해져가는 정신이 번쩍 들었고 번개탄의 불을 껐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친구에게 사실을 털어 놓고 함께 펑펑 울었다고 합니다.

    김 씨의 친구는 그 소식을 듣고는 곧장 집으로 달려왔고 어릴 때부터 자라왔던 소중한 추억들을 나누며 ‘다른 사람들이 힘들어 할 때 항상 옆에 있어주고 힘을 줬던 사람이 바로 너라고,    그래서 너무나도 고마운 존재였다’고 이야기 해줘 김 씨는 다시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김 씨는 재능기부센터에 전화를 해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내용은 방안에 소화기를 분사해 불을 끄다 보니 집안이 난장판이 되어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치울 엄두가 안 나 도와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청소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김 씨의 집을 치웠습니다.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렸습니다. 다행히 청소도 마치고 살림살이들을 정리정돈해서 마무리했습니다. 청소비용은 (주)금    광기업 류재권 대표님의 기부금을 통해 지원을 했습니다.

    김 씨는 미안했는지 힘들게 해드려 너무 죄송하다고 하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 씨가 사회에 나와 적응하면서 힘든 과정을 겪으며 성장하고 있는데 잘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도움주신 (주)금광기업 류재권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    니다.

    올해 60대 후반인 김모 어르신은 현재 혼자서 지내고 있습니다. 사업에 실패한 이후 혼자 지내면서 인력 사무소를 통해 일을 구하고 생계를 이어가다 건강 상 문제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행히 기초생계수급권자가 되어 생계비를 지원받게 됐고 무릎이 좋지 않아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김 씨는 어려운 경제 형편으로 인해 고시원에서 생활해온지 1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LH 매입임대주택이 지원돼 이사를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고시원에서는 기본적인 생활가전과 가구들이 있었지만 이사 온 집에는 아무것도 없어 모두 자신이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재는 방바닥에 스티로폼을 깔아 생활하고 있으며 옷과 물건들을 모두 박스에 담아 둔 상태입니다. 그래서 옷을 찾으려고 해도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집안은 매우 습하고 비가 오면 물이 새서 옷이나 이불 등에 곰팡이가 생겨 위생상 문제가 많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재능기부센터에서는 옷장을 구입해 옷과 이불 등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고, 세탁기를 구입해 옷과 이불 등을 세탁해서 입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자레인지도 구입해    음식을 해드실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또한 습기가 많은 바닥에서 자는 것이 힘들어 침대를 구입해서 잠을 편하게 잘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구입비용은 건축사 사무소 ‘서로’ 정광민 대표님의 기부금을 통해 지원을      했습니다.

    김 씨는 의지할 사람 한 명 없이 힘들게 지내왔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하시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금은 어렵고 힘든 생활을 하고 계시지만 응원에 힘입어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빌고 도움주신 건축사 사무소 ‘서로’ 정광민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주소:(우) 61475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96번길 3 (금남로3가) 삼호별관 2층
    전화:062)234-2727 팩스:062)234-2728 이메일:r-cultur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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