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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지자체 차원 장기적인 대책 필요
     

    전남도, 무안공항 활성화 위해 해외설명회 개최하는 등 행정력 집중
    시장분석 통한 수요조사와 이용객 만족도 조사 통한 체계적인 접근 필요
    여행업계도 지자체 차원의 과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요청
    전문가들 "무안공항 활성화 위해 외국인관광객 유치 전략도 필수"

    무안국제공항의 체크인 구역. 김한영 기자

    무안국제공항의 체크인 구역. 김한영 기자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항공사에 대한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닌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등지에서 해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왔다.

    하지만 항공사 유치에 집중하다보니 이용객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는 물론 시장분석을 통한 수요 조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용객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무안공항과 취항 항공사들의 안전과 서비스 문제도 지속적으로 살펴야 한다.

    특히 수요 조사를 통해 항공노선과 편수를 산출한 뒤 항공사를 유치하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여행업계에서도 전남도를 비롯한 자치단체가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운항장려금 등 재정 지원에 더해 과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길영 전 광주관광협회장은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와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면서 "이런 식으로 방치하면 무안공항을 통해 오더라도 다른 지역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선을 유치하더라도 여행사가 항공권을 독점하는 부분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정기노선 위주로 항공편이 개편돼야 한다. 실제로 대구국제공항의 경우 대부분의 노선이 부정기선인 무안국제공항과 달리 전체 12개 노선 대부분이 정기노선이다.

    여기다 내국인이 해외로 여행가는 아웃바운드도 중요하지만 전남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외국인 인바운드에 대한 투트랙 전략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광주대 박종찬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는 "인바운드를 활성화시키지 못하면 무안국제공항은 살릴 수가 없다"면서 "전남도는 인바운드를 유치하기 위한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국인을 끌어올 수 있는 매력적인 자원이 많지 않은 것도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도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국내외 항공사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국내·국제 정기노선 확장과 공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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