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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 이슈] 강진ㆍ해남ㆍ영암 3개 군의 ‘상생 관광콘텐츠’ “강ㆍ해ㆍ영을 아시나요?”

     

    [핫 이슈] 강진ㆍ해남ㆍ영암 3개 군의 ‘상생 관광콘텐츠’ “강ㆍ해ㆍ영을 아시나요?”

    강진·해남·영암 3개 군이 상생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자는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 / 강진군청

    강진·해남·영암 3개 군이 상생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자는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 / 강진군청

    [여행스케치=서울] 남도에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참 잘하고 있는 3개 군이 힘을 모았다.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객을 유치할 때 이왕이면 같이 하자는 것이다.

    이웃 지자체들의 힘찬 어깨동무
    강진군과 해남군, 영암군도 전국 여느 지역처럼 인구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수천년 조상들이 살아온 땅이 멀지 않은 장래에 버려질지도 모른다.

    우리 고장에 사람이 계속 살게 하려면 여러 대책이 있을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우선 가장 먼저 해볼 만한 전략으로 ‘관광객 유치’를 말한다.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산업을 육성하여 여러 사람이 살게 하자는 것이다.

    선포식은 지난 3월 12일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치러졌다. 사진 / 강진군청

    선포식은 지난 3월 12일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치러졌다. 사진 / 강진군청

    3개 군의 상생 관광 프로젝트는 지역 이기주의를 탈피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사진 / 강진군청

    3개 군의 상생 관광 프로젝트는 지역 이기주의를 탈피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사진 / 강진군청

    지방자치단체마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지만 단독으로 그런 일을 시도하기란 쉽지 않다. 예산이나 인력, 관광자원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버거운 일이다. 이런 때에 관광콘텐츠를 한데 묶어 지방자치단체의 상생을 이루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 첫 번째 모델로 등장한 것이 ‘강ㆍ해ㆍ영’이다.

    지난 3월 12일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강진ㆍ해남ㆍ영암의 군수와 문화관광재단 대표, 그리고 관광과 관계자들이 모여 “강·해·영 상생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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