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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진흥원-광주관광재단 업무협약
비엔날레 연계 예술여행도시 홍보
양 기관·지역산업 발전 협력키로
(재)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위성호)과 (재)광주관광재단(대표 남성숙)은 3일 오전 광주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지역산업과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 예술여행도시 광주의 홍보마케팅과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광주 마이스산업 육성 등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지역 디자인산업 육성 ▲기타 양 기관·지역 산업발전 등에 관한 사항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 8월 출범한 광주관광재단은 국제관광도시 광주 위상 정립과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 마이스(MICE) 산업 육성 등 광주의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진흥 기능을 수행한다.
위성호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광주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국제행사의 국내외 홍보마케팅와 관광객 유치, 지역·산업 발전에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두 기관이 다양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디자인·관광산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도 “디자인비엔날레는 광주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며 “내년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60일간 광주전역에서 펼쳐질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는 대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약속 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