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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손으로 전통문화 계승 장인 찾는다

    ‘제2회 대동전통문화대상’ 11월15일까지 접수
    미술·공연 등 3개 분야…청년·청소년 신설도

     

     

    시민들이 힘을 보태 전통문화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한 ‘대동전통문화대상’이 공모에 들어갔다.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이 오는 11월15일까지 제2회 대동전통문화대상 공모를 진행하는 것.

    (사)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 주최, 대동문화재단운영이사회(이사장 허정)와 대동전통문화대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동전통문화대상’은 장인의 길에 매진하며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 및 발전에 기여한 장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1995년 창립 이래 지역민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역사와 문화유산, 전통문화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온 대동문화재단이 문화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시민의 후원으로 이뤄져온 대동문화재단이 전통문화 계승자들을 격려하고, 그 가치를 널리 공유하는 것으로 후원의 손길을 확장해 의미가 깊다.

    이 상은 한 분야의 장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타 전통문화대상과 달리 문화유산·미술·공연 부문과 특별상 등 4개 분야에서 시상을 한다는 특징이 있다.

    상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것은 부상으로 수여되는 상금이 개개인의 동참으로 마련, 문화나눔을 실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조상열 대표 역시 지난 한글날을 맞아 수상했던 ‘세종문화상’의 상금 3000만원 전액을 꿈나무 육성을 위해 대동전통문화대상의 상금으로 기부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올해 대동전통문화대상은 특별상 부문에 청소년(초·중·고 특기 영재)과 청년부(대학생 이상 청·장년)가 신설됐다.

    지난해 제1회 시상식에서는 대상 3명(감정호 향토사학자(문화유산)·한국화가 오견규(미술)·우도농악 보유자 김동언(공연))과 특별상 5명(조충제 톱 장인(전통공예)·이순 월자장(가채머리)·유라용(한국무용)·한석중(풍물), 강길원(판소리)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는 대상 4명, 특별상(한우물상·미래인재상) 15명 등 총 18명을 뽑을 계획이다.

    대상은 문화유산, 미술, 공연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 또는 창작발표 등으로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 발전에 괄목할만한 공적이 인정된 자이고, 특별상 부문은 한 업종에 오랜 세월 매진하면서 전통의 맥을 잇고 그 가치를 구현하는 장인, 가업으로 대를 잇는 아름다운 명가, 내일의 장인을 꿈꾸는 청소년 등 미래인재들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 500만원이 주어지며,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접수는 대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dongc.com)에서 시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보내거나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시상식 일주일 전 대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2일 오후 7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2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상열 대표는 “창립 25주년을 맞은 대동문화재단은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초지일관 매진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청소년들이 참여하도록 범위를 넓힌 만큼 많은 분야에서 숨은 인재가 발굴돼 조명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062-461-1500.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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